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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 줄거리 결말 리뷰

슈라인 2023. 8. 5.

난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직접 관람하지 않고 집에서 보았습니다. 잘 보질 않는 TV인데 하루가 너무 따분해서 오랜만에 켰는데 범죄도시 3을 집에서 결제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마동석 주연으로 나온 작품으로 마동석의 한방의 액션신을 볼 수 있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기에 오늘은 범죄도시 3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개요

2023년 5월 31일에 개봉한 작품으로 한국 영화 액션 장르 작품입니다. 영화 시간은 105분이며 등급은 15등급으로 판정받은 영화입니다.범죄도시 1,2에서 엄청난 흥행을 이뤘고, 범죄도시 4가 이미 제작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해지고 있습니다.

1. 줄거리

1) 서막 - 의문의 경찰 죽음

인적이 드문 어떤 창고에서 경찰로 보이는 한 남자가 일방적인 폭행을 당합니다. 그리고 악당으로 보이는 남자는 그를 바다에 던져 버리라 지시하자, 일본 야쿠자로 보이는 자는 그 경찰을 비닐로 감싼 뒤 온몸에 무거운 추를 달아서 수장시켜 버립니다. 그러다 그곳에 경찰이 소지한을 주의를 살피더니 그 야쿠자 부하는 자기가 챙기게 됩니다. 남자를 수장을 시키라고 지시한 그는 '주성철'이라는 자이며 한국에 있는 야쿠자 '토모'라는 자와 비밀리에 마약을 유통을 시켜 주는 마약조직인데 경찰에 먼가 뒤를 밟히는 바람에 경찰로 보이는 그를 죽여버렸고 그러면서 '주성철'과 '토모'와의 언쟁이 벌어집니다.

2) 마석도의 등장

도심에 차는 복잡하게 막혀 있고, 폭력배로 보이는 자들이 행패를 부리고 있는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그곳에서 바로 주인공 '마석도' 형사는 차에 내려서 이 복잡한 출근길을 정리하러 그 현장으로 걸어갑니다. 범죄도시 1과의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는데요. 한 순간에 '마석도' 형사는 복싱 타격으로 한순간에 그곳을 정리해 버리고 출근을 하게 되는데 그 폭력배들은 다름 아닌 서초동에서 범죄를 저질렀던 조직이었고 못 잡던 범인을 우연찮게 잡아버리는 실적을 올려 버립니다.

3) 사건의 시작

어느 날 광수대에서 한 여성이 호텔에서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게 됩니다. 사망자 손에는 오렌지라는 클럽 팔찌가 있었고, 부검결과엔 마약이 검출되었는데, 이 마약은 일본에서 거래되었던 신종 마약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마석도'는 동료 형사 '김만재' 랑 같이 클럽을 찾아가는데 '자동문'이라는 그를 불러 클럽을 자연스럽게 출입한 뒤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2층에 VIP실에 가드를 때려눕히고 올라가 보니 마약으로 보이는 것을 화장실에서 유통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유통하는 자를 찾아가 그들에게 마약을 뺏고 좀 더 그곳을 살펴보다가 거기서 사장으로 보이는 자를 잡아서 경찰서로 데려오게 되며 심문을 시작합니다.

4) 신종마약 하이퍼

심문한 끝에 결국 사장은 본인은 마약을 거래하는 것을 눈감아 줬을 뿐이라며, 신종마약 '하이퍼' 유통하는 재일교포 '히로시'라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한편 일본에 야쿠자 조직 이치조구미의 '이치조' 회장이 일본에서 거래가 막힌 '하이퍼'를 한국 지부 있는 '토모'가 그것을 자체 생산을 해서 한국에 거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부하 '리키'에게 전화를 걸어서 일을 정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5) 호송차량 습격 당하다

토모 행적을 찾기 위해서 광수대는 2개의 팀으로 나눠서 조사를 하게 되는데 , '마석도'와 '김만재'는 자동문을 다시 호출하여 영업시작하기도 전 클럽을 대낮에 찾아가 문을 부숴버리고, 안에 있던 가드를 한 번에 눕혀 버리고, 여사장은 놀라서 '마석도'를 만류해 보지만 무시한 채 안에 서랍장을 조사하다 소량의 '하이퍼'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천으로 향한 장태수 반장 팀은 숙소를 도착해 '히로시'와 같이 있던 야쿠자 1명을 제압하고, 20kg 대량의 '하이퍼'와 '권총'을 수거하게 됩니다. 수사에 큰 진전을 보였던 것을 기뻐하고 반장은 '마석도'와 통화하며 술 한잔 산다는 말과 함께 옆에서 광수대의 차를 들이박아버리는 상황이 생겨버립니다. 광수대 팀은 의식을 잃어버렸고, 습격했던 자들은 블랙박스를 뽑아버리고 뒤에 있던 '히로시'를 죽여버린 후 '하이퍼'를 챙겨서 차에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6) 구룡경찰서 마약단속반 주성철 만나다

'마석도'와 '김만재'는 부상을 당한 광수대 직원을 찾아가서 어떤 상황이었는지 물어보고 있던 와중에 북부경찰서 마약수사팀의 팀원 한 명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 '하이퍼' 관련된 조사를 하고 있던 마약수사팀 반장님이 행방불명이 되었고 발견한 권총은 그 실종된 반장의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오랫동안 토모의 마약 관련 수사를 맡고 있었다던 구룡경찰서를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마약단속반 '주성철'과 그의 직원 2명을 만나게 됩니다. '마석도'는 현재 상황에 정보를 협조를 구하지만 '주성철'은 정보를 들어오면 이야기해 주겠다고는 하지만 그의 행동은 그리 좋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니었고, 결국 그 자리에서 중국집 명함을 실수로 주며 '마석도'와 '김만재'는 자리를 떠납니다.

7) 마약 정보원 '초롱이'

북부경찰서에 마약반의 정보원 '초롱이'를 찾아가게 됩니다. 간단한 이벤트가 발생되고 '마석도'의 한방 액션에 '초롱이'는 기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깨어난 '초롱이' 에게 '토모'에 대해 물어보고 자기가 운영하는 클럽에 일본인들과 같이 찾아온다고 정보를 알려줬고 '마석도'가 같이 가자고 했지만 거기 가면 칼 맞게 된다며 거부하자 '마석도'는 안 가면 자기한테 맞는다고 이야기하니 바로 간다고 이야기합니다.

8) '토모'가 아닌 '김양호 '만남

이곳에는 '토모'가 없고 마약을 포장 및 배송을 맡고 있는 '김양호'와 일본 패거리들을 만나게 됩니다. 역시 '마동석'의 액션에 모두 쓰러지고 '김양호'는 배에 한방을 크게 맞은 뒤 대변을 지리게 한 후 체포하게 됩니다.

9) '리키'의 등장

이런 일들이 발생한 사이 '주성철'과 '토모'는 중국 마약상과 20kg 하이퍼 거래를 하고 있었고, 거래 당일 '토모'를 기다리던 '주성철'은 너무 늦어서 중국 마약상에 협박을 듣고 있던 사이 전화가 왔고 '토모'는 일본 현지에 칼잡이가 찾아왔으며 자기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하이퍼를 챙기고 도망간다 라는 통화와 함께 연락이 끊기게 됩니다. 그래서 '주성철'은 우선 거래를 이틀로 미루기로 하며 자기 따라온 직원과 같이 '토모'를 찾기 위해 나섭니다. 토모가 있던 한국 지부에 일본도를 들고 습격한 '리키'와 그의 부하들은 모두 죽여버리고 토모가 이곳에 없다는 걸 알고 다시 발길을 나섭니다. 그 사이 '토모'와 그의 부하는 호텔에서 돈을 챙기고 도주하였지만 결국 배신자들의 신고에 '리키'가 나타나 그를 생포해 갑니다. 그 사이 '마석도'와 '김만재'도 정보를 입수해서 호텔 지하에 차를 지나가다가 한차례 격투가 일어나고, 토모를 생포할까 했지만 결국 차가 고장 나서 추격을 하지 못한 채 놓치고 맙니다.

10) '토모'의 죽음

'리키'는 '토모'에게 마약의 위치를 물어보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하며 자기가 죽으면 찾을 수 없다고 하지만 '리키'는 직접 찾겠다며 그 자리에서 죽이고 맙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마석도'는 '토모'가 죽은 걸 알고 '김만재'와 체포했던 '김양호'를 데리고 추격 끝에 요트사업부에 마약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그곳에 일본 야쿠자들이 있었고 그들과 일방적으로 때린 후 '마석도' 직감으로 20kg 마약을 찾게 됩니다.

11) '주성철' 함정에 걸린 '마석도'

그리고 뒤가 계속 '주성철'이 의심이 들었던 '마석도'는 '초롱이'를 이용하여 '주성철'에게 미끼를 던지게 하였고, '주성철은 거기에 답하는 위치를 받게 됩니다. 결국 '마석도'는 그곳으로 가게 되는데요. 건물에 먼저 앞서 갔던 '초롱이' 앞에는 '리키'와 그의 부하들이 있었고, 그걸 본 '초롱이' 소리에 '마석도'는 찾아갔지만 그들에게 당하며 기절하게 됩니다. 그 사이 밑에서 지켜보던 '주성철'은 '마석도' 차에 있던 부하 2명을 저지하고 차 안에 싣고 있던 하이퍼 20kg을 뺏은 뒤 달아납니다.

12) '마석도 와 '주성철' 대결 

'마석도'는 리키 무리에서 깨어나 각성하여 부하를 모조리 기절시키고 남아있던 일본도를 들고 있던 '리키'와 대결하지만 '마석도'는 리키를 묵직한 마지막에 한방으로 쓰러트립니다. 그 사이 '주성철'과 직원 1명은 자기가 근무하고 있던 구룡경찰서로 다시 와서 자기가 보관하고 있던 현금을 챙기러 왔었고, 그사이 '마동석'은 광수대들과 같이 '주성철'을 잡기 위해 찾아오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 '마석도'과 '주성철'은 경찰서 사무실 안에서 화려한 액션으로 싸우게 되며 결국 '마석도'의 큰 펀치 한방에 그 자리에서 '주성철'은 기절하게 됩니다.

13) 결말

사건은 동료들과 초롱이 등 회식장면에서 반장이 보너스 봉투를 건네는 걸로 해피앤딩으로 보여주고, 그 뒤로 3년 후 '마석도'는 오락실에 장사를 하는 '장이수'를 찾아가서 "나랑 일 하나 같이 해야겠다 "라는 대사와 함께 후속작을 알리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인물소개

1) 주연

  • 마석도 (배우 마동석) - 범죄도시 1,2,3 이 영화의 주인공
  • 주성철 (배우 이준혁) - 구룡경찰서 마약단속반 반장
  • 리키 (아오키 무네타카) - 일본 야쿠자 칼잡이

2) 조연

  • 장태수 (배우 이범수) - 광수대 반장.
  • 김만재 (배우 김민재) - 광수대 팀원, 마석도의 파트너.
  • 정다윗 (배우 김도건) - 1,2에 나왔던 '마석도' 팀원. 광수대에 발령받아 이번 편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 초롱이 (배우 고규필) - 마약 정보원 
  • 전석호 (배우 김양호) - 마약 포장 및 배달을 맡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마치며

범죄도시 3은 일반적 타격신이 아닌 한층 업그레이드된 '복싱' 타격으로 액션신을 보여 준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1,2와 다르게 1인칭의 범인과의 매치가 아닌 '야쿠자'와 '주성철'과의 삼각구도를 만들며, 볼거리를 많이 보여 준 거 같아서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매번 비슷하게 나오지 않아서 너무 좋았으며 마동석 배우님이 개그적인 입담 대화는 재미를 더 부각해 주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음 4편을 기대하며 범죄도시 3편 여러분께도 추천드립니다. 통쾌한 액션 영화로 여름을 날려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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