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 채원 잣두부 막국수 리뷰

슈라인 2023. 12. 28.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 오시면 주변에 맛집을 궁금해하실 겁니다. 오시는 길에 보면 잣으로 만들어진 음식점 간판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가평에 특산물인 잣으로 이용해서 만들어진 음식들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면 안 먹어 볼 수 없어서 아침고요수목원 가기 전 근처에 있는 채원 음식점을 다녀와서 먹어본 리뷰를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에 위치하고 있는 큰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타지에서 살고 있는 분들이 방문해서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 펼쳐지는 각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과 식물을 관람할 수 있고, 특히 겨울밤에는 빛축제가 펼쳐지는 장소라서 추운 겨울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며, 다양한 테마 분위기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최근에 다녀온 후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 남겨 드릴 테니 한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가족여행 후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하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빛으로 만들어진 이곳 정원을 관람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번에 아내와 어린 딸과 같이 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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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 채원

저희 가족들은 이곳을 오면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변에 있는 음식점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들어가기 전에 근처에 그래도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기 위해 많이 검색을 해보았는데, 딱히 끌리는 장소가 보이지 않아서 무작정 보이는 식당을 들어가 보았는데요. 돌이 깔린 식당 공터로 들어가서 주차를 쉽게 한 뒤 식당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건 채원 식당의 밖에 있는 간판입니다. 가평에 유명한 잣으로 만들어진 잣두부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드시면 카페 75 혹은 갓 구운 빵장수라는 곳에 영수증을 들고 가시면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장소를 알아보니깐 이곳 오기 전에 지나친 장소였는데요. 아침고요수목원 올라오시는 길에 보면 한옥집 기붕집으로 촘촘히 있는 장소를 보이실 텐데 그곳이 이곳이 말하는 장소입니다. 한눈에 보이는 곳이니 이곳에서 식사하시고 빵을 구입해서 싸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영수증은 반드시 챙기신 후 구입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곳은 애완견도 같이 출입해서 먹을 수 있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형견만 해당되며 짓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정석만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완견과 같이 식당에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방문해 보길 권해 드립니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서 문 앞에 붙어진 연예인 싸인도 붙어 있는 걸 봤는데 사진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응답하라 1988에 나왔던 나미란 배우 싸인이 있었습니다.

채원 위치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 헌 리 497-4 채원막국수잣두부라고 검색하시면 이곳을 오실 수 있습니다. 대략 아침고요수목원 도착하기 3km에 위치하고 있으니 방문 전에 식사를 원하시면 먼저 방문하셨다가 들어가시면 된다는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잣두부와 막국수 세트 리뷰

메뉴판이 나오기 전에 우선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메밀 막국수와 잣두부전골이 메인 메뉴인 것으로 보여서 어떤 것을 시키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막국수 2인 세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저희 가족 같은 경우는 양념이 들어간 음식들 보다는 심심하고 간이 없는 음식을 좋아하는 쪽이라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서빙하시는 분이 사장님인지는 모르지만 어르신께서 무척 친절하게 대응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 딸이 32개월인데, 수저랑 포크도 따로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세트 메뉴가 식탁 위에 놓였고 국수를 제외한 메뉴의 사진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밑반찬 몇 개 정도와 잣으로 만들어진 메밀 전 그리고 잣 모두부 4조각과 순두부였습니다. 사실 단조로워 보여서 그냥 먹고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먹어본 결과 너무나 괜찮았습니다. 수육은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했으며, 평소에 전 종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간이 심심하며 고소했으며, 위에 올려진 잣의 식감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모난 두부는 젓가락으로 들었을 때 부서지지 않아서 먹기 좋았으며, 순두부는 정말 끝맛이 두유맛을 느낄 수 있는 풍미가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짜거나 오히려 맛을 내기 위해서 이것저것 소스를 버무리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건강해지는 식단이라고 해야 할까 하는 표현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막국수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로 선택해서 나오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물막국수는 사실 그냥 흔하게 먹는 냉면 대신에 막국수로 대처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물막국수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비빔막국수는 김과 소스를 버무려서 먹어봤는데, 깨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고소하면서 양념과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채원에서는 이곳 지역 잣막걸리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5,000원이었습니다. 궁금해서 마셔보고 싶었지만, 운전해서 가야 했기에 과감히 포기를 할 수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운 감이 남았습니다.

채원 음식점 개인적 후기

짠 음식을 선호하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가족단위 중에 어르신이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순두부가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까워서 좋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는 주차장 마당이 넓어서 차를 주차하는 데 있어서 불편한 건 없었습니다.
빵을 구입을 원하시는 분도 계신다면 이곳에 식사하셔서 할인받는 것도 한 가지 꿀팁입니다.
애완견과 같이 여행을 오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가계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주방이 보여서 봤는데 무척 깨끗해 보여 좋았습니다.

오늘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기 전에 근처 맛집 채원에 방문한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날에 여행할 때 아내와 저는 몸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정말 이곳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어르신의 친절하게 대응해 주신 것에 대해서도 또다시 감사함이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가족들끼리 여행을 이곳에 오셨다면 채원에 들려서 막국수와 순두부를 먹어 보시길 바랍니다. 내돈내산으로 쓴 글이며, 솔직한 후기입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