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버드파크 할인 입장료 및 주차장 가족 여행 후기

슈라인 2024. 3. 12.

이제 봄이 찾아오는 시점에 가까운 동네에 여행 가기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오산에 있는 오산버드파크 다녀온 가족여행 후기를 가지고 여러분들께 좋은 정보를 공유해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이곳 방문하기 전 알아 두셔야 할 입장료와 할인받을 수 있는 꿀팁을 챙기셔서 자녀와 같이 방문 하시 것이 좋습니다.

오산버드파크

이곳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산시청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체험관 건물은 1층에서부터 4층까지 되어 있으며, 계단으로 걷기가 불편하다는 분들은 이곳에 운영되는 엘리베이터 사용 하시면 됩니다.

오산 명칭 뒤에 있는 버드파크라고 적혀 있어서 새 종류만 있는지 알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양서류, 파충류, 조류 등 약 1,200 여종의 동식물을 보유한 실내 자연 생태 체험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실내 입장해서 볼 수 있는 동식물 카페보다는 규모가 조금 더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자녀가 있으신 가족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외부에 있는 대형 키즈 놀이터는 무척 커서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산버드파크 운영시간은 매일 10:00부터 19:00까지 운영하며, 18:00부터는 입장을 마감하고 있으며, 본인이 가지고 온 유모차 반입은 가능하나 외부 반입 음식은 절대 금지하고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 꼭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오산버드파크 입장료 및 할인

오산버드파크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산버드파크 입장료
성인	23,000 원
소아 (24개월 이상)	19,000 원

안타깝게도 오산시민 사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원래 1만 원 할인 혜택 있었지만, 2023.07.01부터 오산시민가격 혜택을 폐지하게 되어서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녀 분들 중에 소아 24개월 미만이고 증빙서류 준비해서 제출하시면 무료입장 가능 합니다.

그럼 입장료 할인 구매를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하실 텐데 네이버에서 입장료를 구입하게 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네이버 할인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예약 할인
성인	18,500 원
소아 (24개월 이상)	15,500 원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입을 하신다면 1장당 4,500원 아낄 수 있으니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받아서 가는 것이 정답인 거 같습니다.

오산버드파크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오산버드파크 주차장 정보

이곳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주차장 부분에서 상당히 헷갈려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오산버드파크 주차장은 [오산시청] 이 아닌 맞은편에 있는 [운암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운암공영주차장] 은 주말과 평일 상관없이 2시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30분마다 초과 시 600원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오산시청] 주차장은 주말은 무료로 개방해 두기 때문에 출입 여부 상관없이 들어오시면 됩니다. 하지만 평일에는 1시간만 무료로 제공되며, 10분 초과 시 300원의 추가 요금 (최대 9,000원) 붙는다는 점 아셔야 합니다. 안내데스크에 따로 말씀하실 필요 없고 그냥 출차하시면 알아서 정산이 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오산버드파크 가족여행 후기

오산버드파크 입장 하실 때 보면 버드파크 체험먹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부 구매하면 1,000원 할인해서 총 4,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방문한 것이라면 체험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구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 자녀 수에 따라서 정해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1층이며, 정면에 보이는 곳이 입구입니다. 1층에서는 수달과 커다란 물고기 제외하고는 특별한 구경 할 게 없었습니다. 2층부터 본격적으로 관람을 할 수 있는 장소라 그런지 처음 온다면 왜 이렇게 작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걷기는 하지만 아직 부모가 보호해야 할 나이 된 소아 아이라면 계단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곳에 콘셉트의 맞게 설계된 계단이 성인에게도 발을 딛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위험했습니다.

이곳은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총 3층까지 운행합니다. 내려오고 하는 것에 있어서 조금 더딜 수 있다는 점 참고로 이야기드립니다. 엘리베이터는 딱 1개라는 점이 이동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층마다 실내 온도는 달랐습니다. 동물이나 양서류 등 유지 온도가 달라서 인지 3층은 제일 더웠으며, 2층으로 내려오시면 그나마 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람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시고 3층부터 1층까지 계단으로 내려오는 식으로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관람을 해보니깐 그게 제일 편한 루트였고 인원과 가장 부딪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앵무새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다양한 생물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다람쥐도 볼 수 있고, 강물에 있는 수많은 잉어 물고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는 갖춰진 시설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생물이 존재하다 보니 냄새가 많이 납니다. 당연한 거 일 수 있지만 환기가 잘 안 된다는 점 참고로 이야기드립니다. 제 기억에는 특히 2층에서 많이 난 걸로 기억합니다.

가장 인기 있던 지역은 핀치 있던 새 체험장이었는데 이곳에서 사 오신 모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미 사전에 많은 분들이 다녀와서 그런지 모이를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핀치가 통에 든 야채 스틱을 먹기 시작하는 겁니다. 설마 안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특별히 이것에 대한 공지는 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핀치는 잡식성 새이기 때문에 상관없는 걸로 알 고 있습니다. 그러니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2층과 3층에 지나가시면 이렇게 앵무새가 통로에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새를 직접적으로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던데 잘못하면 새를 밟거나 하실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3층에 가면 청금강 앵무새 와 홍금강 앵무새가 있습니다. 이곳에 청금강뿐만 아니라 홍금강도 같이 있었는데 부리에 얼마나 힘이 좋은지 철조망을 부리를 활용해서 자유자재로 벽을 탑니다. 이곳은 특별하게 사육사 분이 계시는데 특별히 이야기할 줄 안다면서 아빠라는 이야기와 만세를 보여주셨는데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