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항 맛집 대방어 해녀물회 방문 내돈내산 후기
추운 겨울날씨에는 눈으로 보는 여행보다는 먹으러 다니는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겨울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는 대방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크기가 클수록 방어가 가지고 있는 고깃기름이 맛이 풍부하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십니다. 오늘은 강구항에 있는 해녀물회 방문하여 담백하고 맛있는 대방어 먹고 온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강구항 대방어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 가장 떠오르는 제철 음식 중 하나는 대방어가 되겠는데요. 가장 추울 때 고기에서 올라오는 본연의 기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계절이라서 회를 특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검색을 해 봅니다. 가정에서 편하고 저렴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인터넷 통해서 구입하면 되시겠지만, 겨울바다의 낭만을 느끼며 운치를 느껴보며 먹는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들 많으실 꺼라 생각됩니다.
영덕 강구항이라 하면 박달대게가 먹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며, 영덕 강구항이라는 대게로 많이 알려져서 찾는 장소 중 하나인데요. 이곳에는 대게뿐만 아니라 각종 회거리 그리고 해산물 또한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이 주변 근교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대게뿐만 아니라 여러 해산물 맛을 느끼기 위해서 많이 오시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제가 다녀온 해녀물회라는 곳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강구항 대방어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무슨 물회 가격이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리저리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 식당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운치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 해서 부모님 모시고 한번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해녀물회 대방어 맛집
우선 해녀물회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주소: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179
- 영업시간: 08:00 ~ 20:00
강구항 다리를 건너자 말자 우측으로 가셔도 되지만 대게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으면 차량이 이동하기가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좌회전해서 강구생활체육공원 산중턱으로 넘어가시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곳이 해녀물회라는 곳입니다. 해녀물회 건너편에는 동해바다를 감상하실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족관에는 커다란 대방어 2마리가 있었으며, 이날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방어라는 것을 처음 아시는 분들을 위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참치랑 외형이 언뜻 비슷해 보입니다. 생선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방어와 유사하게 부시리라는 어종이 따로 있는데 방어와 비슷하게 생겨서 부시리를 방어로 판매하는 업자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부시리와 방어 구별은 꼬리 부분과 몸통 부분으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꼬리 부분이 날카롭게 v 자 그리고 있는 것이 방어이며, 끝이 둥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 부시리라 들었습니다. 그리고 몸통 가운데 노란색 줄이 보이는 것이 부시리이며, 방어는 위에 사진과 같이 아무런 색깔이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알고 가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위치는 2F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바다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식당 내부에 들어오게 됩니다. 해당 이곳은 전체적으로 셀프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단 올라오시다 보면 옆에 대게 백화점이라는 건물이 같이 있는데 2개의 건물을 운영하셔서 그런지 거의 무인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빠르실 겁니다.
기본적으로 회를 구성해서 주문해서 가져오실 때는 기본적인 인원에 맞춰서 수저와 젓가락은 주셨지만 추가로 필요하는 식기구들은 2F에 놓인 함에 직접 꺼내서 가져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만약에 이곳에 사람이 많다면 서비스적 부분에서는 조금 실망하실 수 있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긴 합니다.
해녀물회 메뉴판
해녀물회 메뉴판을 사진으로 담아와 봤습니다.
물회 구성은 25,000에서 30,000으로 되어 있으며, 사실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긴 합니다. 대방어도 살펴보았더니 우선 사이즈 (중)과 (대)로 나눠져 있는데 중 사이즈는 2~3인분 정도의 양이며, 대 정도가 4~5인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이곳 식당은 물회 전문점이다 보니 메뉴 구성은 물회와 섭국 쪽으로 많아 보였습니다.
사실 밖에 나와서 먹는 가격이니 만큼 비용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생각은 하시고 오셔야 한다라는 점 참고로 이야기드리겠습니다.
해녀물회 대방어 종류
우선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홍게다리 담긴 라면은 크지 않았으며, 기본 1인 기준 사이즈 정도였습니다. 사실 기본 한상 내용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것이 조금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하지만 운치와 분위기가 더해져서 그런지 그건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정말 이날은 사람이 없어서 2F 이곳을 저희 가족들만 사용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해가 떨어지던 시간이라 그런지 바다 능선에 올라오는 노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대방어가 나왔습니다. 저는 대를 시켰으며 비용은 150,000이 되겠습니다. 대방어를 드실 때는 바깥에 있는 부위부터 시작으로 돌아가며 안쪽을 마지막으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가운데 부분에 있는 것이 대방어 무게가 나가는 녀석에게 나오는 배꼽살이라는 부분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태어나서 방어라는 고기를 드셔 보았지만 여기서 드신 맛과는 다르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아마도 부시리를 드셨던 것이 아닌가 했는데 아버지 같은 경우는 상당히 만족한 표정이셨습니다.
방어는 고유의 담백함이 있어서 잘하는 곳에 가야 비린내가 나지 않고 대방어의 특징적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상추에 백김치 올리고 여기서 만든 양념장으로 해서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배꼽살은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았으며, 식감 또한 환상적이었다는 점 이야기 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와 포함해서 3명에서 먹었는데 부족함 없이 깔끔하게 다 먹게 되었으며, 부족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오히려 없어서 그것 또한 기분을 업 시켜 주는 요인이기도 했어요.
내돈내산 방문 후기
내돈내산으로 방문한 해녀물회 방문 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장소입니다.
- 2F에서 동해바다를 보며 분위기 있는 장소입니다.
- 강구항 주변에 오시거나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이 대방어가 생각나신다면 이곳 강력 추천합니다.
- 식당에서 먹는 만큼 비용적인 부분은 비쌉니다.
- self 방식이라서 조금은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 이곳 주변에 커피숍도 있어서 식후에 분위기 있는 카페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아래에는 영덕 강구항 근처에 맛집이나 카페 소개 글이 있으니 이곳 방문 예정이거나 오실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하면 좋은 글>
오늘은 강구항 해녀물회 집 대방어 먹은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를 남겨 드렸습니다. 영덕 강구항에 오시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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